그룹명/시의 고향

[스크랩] 봄의향연

*바다 2008. 3. 21. 11:19
출처 : 시와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
글쓴이 : 石泉/김병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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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향연 石泉/김병학 겨우내 날선 칼바람도 하얀 거품 토해내며 기상하려 통곡하던 파도소리도 춘분의 꽃바람 따라 간지러운 남풍으로 잔잔한 호수에 운해가 되어 돌고 고향집 남새밭 사목의 울타리에 맑은 영혼들도 부활하려 생동하는 봄의 향연 (萬象)만상은 긴밤 지새워 잉태하니 이봄 난산의 몸부림과 울부짖음에 행여 선잠 깨울까 쉬쉬~ 뒷뜰에 개나리와 목련화도 조바심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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