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산한 바람이 가슴을 헤집고 파고든다
구름에 가린 햇빛은 안간힘을 쓰고있지만
바다엔 한점의 따스함도 내릴수가 없다
적막과 어둠의 아수라만이
표피를 흔들고 있을뿐이다..
그곳에 그리움이 조각배처럼 흔들리고 있다
공허한 망각의 동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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